친구는 2번 버터 사고 저는 1번 카멜사서 카페에서 포장 뜯어보고 바로 입고 사진찍어서 올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

1. 톡톡하니 도톰한 울 블렌드 소재인 만큼 입자마자 너무 따수워서 좋았어요. 팔랑팔랑 가볍기만 하지 않아서 고급스럽고 딱 떨어지는 느낌을 줘요. 

2. 소재는 보드랍지만 모가 떠있지 않고 딱 붙어있어서 관리하기 편하고 보기에도 깔끔해욤.  

안감 스티치 마감도 귀엽고 특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추 디테일이 좋아요! 

다른 코트의 비슷한 단추들보다 디테일이 들어가니깐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;)

3. 허리 벨트는 끈처럼 질끈 묶을수도 있고 끝부분을 다 넘겨서 깔끔하게 입을 수도 있어서 여러가지 룩에 고루 활용해 입기 좋을 것 같아요 :) 

벨트 넣는 끈이 얇아서 좀 불안불안하지만 벨트를 꽉 매면 플레어 느낌이 나서 모델컷에서 봤던 느낌보다 여성스러워욤! 벨트 하고 안하고 이미지가 확 달라져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맘에들어요ㅎㅎ

4. 색감이 정말 고민됐는데 같은 조금 차분하고 톤다운된 컬러라 겨울에 자주 입어도 덜 신경이 쓰일 것 같아요!! 

색감 첨엔 좀 어둡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깐 볼수록 오묘하니 예쁘네용

5. 전 169 / 66 인데 저한테 m 사이즈가 소매도 어깨도 모든 부분에서 딱 맞는 것 같아요!! 

구두 신고 코트 딱 입으니깐 기분 업업(?) 좋은 가격에 예쁘고 소재도 좋은 옷 잘 샀단 생각이 들어욤 잘입을게용!!